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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지원 '꿈키움과정' 운영
[상명대학교 2캠퍼스(천안) 상명스포츠센터 외관] 2캠퍼스(천안) 사회체육전공은 지난 10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천안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지원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상명대학교 2캠퍼스(천안) 스포츠센터에서 ‘청소년 헬스케어를 위한 운동처방 프로그램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헬스케어 프로그램 이해하기, 웨이트와 소도구 트레이닝에서 부위별, 기능별 자세와 동작 이해하기, 트레이닝에서의 안전수칙 이해하기, 운동처방 검사체험 등이다. [사진설명: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이번 과정을 운영한 황종문교수(사회체육전공)는“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본인에게 알맞은 운동방법을 알고 자신의 체력수준을 확인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체육전공은 8월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천안지역 학생들에게 사회체육지도사, 운동처방과 스포츠재활 전문가, 보건교육 전문가, 체육행정 및 경영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체육전공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사진설명: 프로그램 참가 고교생과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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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천안)
등록일
2020-10-20
조회수
21109
[취업] 외국계 기업 취업 특강 개최
대학일자리센터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외국계 기업 채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수평적인 기업문화, 기업의 인지도, 연봉, 일과 삶의 균형 등 외국계 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상명대는 글로벌 채용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특강을 개최한다. 27일은 코로나19 이후 외국계 기업 채용 변화에 대한 현직자들의 특강과 28일은 외국계 기업 취업의 취업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외국계 기업 지원의 기초인 서류전형(영문 이력서, 영문 자기소개서 등)과 면접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졸업생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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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서울)
등록일
2020-10-20
조회수
21588
[상담]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마음 챙기기
[여러분, 마음 날씨는 맑음인가요?]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율은 주춤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반복된 재확산과 장기화로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은 늘고 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와 우울함을 상징하는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로 감염의 공포, 불안과 비대면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이 확대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대학생들도 지속되는 비대면 강의와 과제, 시험,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서울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불편감을 덜어주고자 심리방역에 전념하고 있다. 전과같이 대면을 통한 활동이 어려우므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온라인 심리검사데이”는 “여러분, 마음 날씨는 맑음인가요?”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연기되고 비대면으로 강의가 진행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과제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났다. 코로나 이전에는 시간에 맞춰 수업을 듣고 시간을 운영하던 학생들이 지금은 스스로 조율해야 할 것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학생상담센터는 MBTI 검사와 그림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대처 능력 등을 점검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MBTI 검사는 온라인으로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대한 상담전문가의 1:1 해석 상담을 진행한다. 그림검사는 종이와 연필, 지우개를 준비한 후 온라인을 통해 검사부터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의 전 과정이 상담전문가와 1:1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데이 주간인 10월 28일과 30일, 11월 2일 중 학생들이 시간대를 선택해 심리검사에대한 결과와 해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학생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대한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느끼는 고립감이나 답답함을 느낄 때 바쁜 일상 속에서 놓쳤던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라며, “학생상담센터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클릭하면 해당 공지사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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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서울)
등록일
2020-10-15
조회수
21963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수상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생들의 연구 성과 쾌거 -숫자인식 전자장치의 소형화와 전력감소 기여 2캠퍼스(천안)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김선희 교수 연구팀(수상자: 서지민(3학년), 권준엽(3학년), 송연섭(3학년), 이지현(3학년))은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3팀, 137명이 참가했다. 상명대학교 수상작품은 ‘저전력 소형화 숫자인식 가속기’이다. 상명대학교 김선희 교수 연구팀은 수상작품을 통해 기기 소형화 및 전력감소를 실현하고자 했다. 생활 속에서 숫자를 인식해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는 자동차 속도 제어 표지판, 음식들의 유통기한 인식,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숫자인식 등이다. 숫자인식과 같은 이미지 인식들은 요구되는 연산량과 메모리가 상당히 커서 대부분의 인식환경은 고성능을 갖추어야 한다. 상명대학교 수상작품은 모바일 제품 및 차량 등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여 휴대와 착용이 가능한 전자장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저가형 저전력 숫자인식 가속기 설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선희(시스템반도체공학과)교수는 “일반적으로 알고리즘 연구나 시스템 설계 모두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다뤄지는 어려운 연구과정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시스템을 완성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서지민학생(시스템반도체공학과 3학년)은 “작품을 제작하려고 처음 시도했을 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과 딥러닝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설계방법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숫자 인식 가속기가 추가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모두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수상작품 시연모습]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천안)
등록일
2020-10-15
조회수
26109
[창업] 캠퍼스타운사업단 유망 스타트업, 똑똑한 일회용 컵 수거 기기 개발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모전을 통해 선발하여 지원한 유망 스타트업인 ‘이노버스’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기기를 개발했다. 이노버스는 지난 2019년 11월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상명대는 이노버스에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시제품 제작비), 단독 사무 공간,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가 실현되어 사업화하는 것을 도왔다.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는 공공장소나 실외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어려운 이유는 컵 속의 이물질의 비움과 헹굼 과정이 불편하기 때문인 것에 착안하여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일회용 컵 사용량은 294억 개로 파악된다. 산술적으로 국민 1명이 1년간 사용하는 일회용 컵은 500여 개에 달한다. 그러나 일회용 컵이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못하고 재활용 방법도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으며, 재활용률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소비 확대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오히려 늘어난 상황에 이노버스의 발상이 환경 문제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플라스틱 컵 수거 기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기반의 혁신적 일회용 컵 수거기로 환경부가 제시한 분리수거 4대 원칙인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분류한다를 한 기기 안에서 모두 해결한다. <쓰샘>이라 이름 붙여진 이 기기는 이용자가 남은 음료를 버린 후 컵을 뒤집어 세척 구에 대고 누르면 강한 수압에 의해 남은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게 되고 분리함에 넣으면 된다. 이노버스가 자체 개발한 ‘가로형 적재기술’이 기기에 적용되어 기존 일회용 컵 수거함보다 100배(최대 500개) 더 많은 용량을 보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무게 감지 센서를 활용한 이 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 기기는 IoT 기술이 탑재되어 적재용량의 70%를 초과하면 관리자에게 알리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대별 수거함 이용률 및 방문자 수 등의 데이터도 자동 수집되어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상명대를 비롯해 서울시청, 인천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개발공사 등 국내 공공기관과 학교에 설치했으며 testbed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진혁 대표는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초기 창업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준 덕분에 사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은정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창업을 위해 준비하는 분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상명대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 은평구청과 협력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우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창업 저변 확대와 발굴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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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서울)
등록일
2020-10-14
조회수
22355
비대면 온라인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 강화
상명대학교 2캠퍼스(천안) 대학일자리센터(처장: 전정미)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 시대의 트랜드를 반영하여 비대면 온라인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인 파이널 취업코칭, 진로설계강좌, 진로캠프, 릴레이 직무별 실전 직무특강 및 멘토링을 지난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널 취업코칭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채용에 대비하고자 진행된 취업프로그램으로 교육내용은 NCS직업기초능력, 인·적성 검사 및 문제 풀이, 직무검사 결과 및 특강이다. 진로설계강좌는 저학년에게 진로설정과 취업정보 활용도 향상을 위해 대학생이 가져야할 7가지 습관, 정보수집능력 강화 방법, 효율적인 시간관리방법을 교육내용으로 했다. 진로캠프는 진로설정과 취업준비를 단기간에 종합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 직무별 교육, 개인별 온라인 1:1 집중컨설팅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진로캠프특강인 직무중심의 채용시장, 취업전략 수립방법 등을 통한 전반적인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영업/마케팅분야, 문화/콘텐츠분야, 생산/품질분야, 금융/재무분야별로 직무교육을 하여 분야별 취업전략 및 직무분석방법, 다양한 자소서 작성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 이루어진 1대1 집중컨설팅은 진로발단 수준에 맞는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개인별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릴레이 직무별 실전 직무특강 및 멘토링은 대기업 현직자가 멘토가 되어 특강부터 멘토링까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9월에 유통분야(현대백화점그룹), IT분야(SK텔레콤), 경영지원분야(일진그룹), 마케팅분야(카카오), 영업 밍 영업관리분야(삼성전자), 항공서비스분야(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해당 대기업의 현직자가 직무분야별 맞춤형 입사전략은 물론 멘토링을 통해 개인별 취업코칭을 지원했다. 10월에는 전기·전자·기계관련 연구개발분야, 제약·바이오·화장품관련 생산 품질관리분야, 기획·SNS광고 마케팅관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분야, 홍보/미디어분야에 대한 현직자들의 직무특강 및 멘토링이 준비되어있다.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천안)
등록일
2020-09-29
조회수
23800
[일반] 온라인 학술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캠퍼스 학술정보관이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2020 콘텐츠 스토리(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학술자료 이용 환경이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의 적응과 활용을 돕고자 기획됐다. 학술자료 검색과 학술정보관 이용에 관련된 12문항의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12문항 중 10문항 이상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강의가 일반화되면서 대면을 통한 학술자료 이용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학술자료 이용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명대는 온라인을 통한 학술자료 활용을 장려하고, 이용을 확대하고자 11월에는 온라인 독서퀴즈대회도 준비 중이다. 상명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상명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결된 퀴즈 페이지를 통해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관련 페이지 연결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서울)
등록일
2020-09-28
조회수
22523
온라인 상명독서캠프 - "언택트 그리고 컨택트"
상명대학교 2캠퍼스(천안) 학술정보관(관장: 김기봉)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상명독서캠프인 "언택트 그리고 컨택트"를 시행한다.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독서캠프는 오는 10월 7일까지 5명으로 구성된 팀별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발되는 4개 팀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비대면으로 선정도서에 대한 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각 팀은 2회 제출하는 보고서와 온라인 Zoom을 활용한 팀 대표의 발표을 평가받게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대상 25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팀별 상금을 지급하고 시상한다. 상명독서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심리적인 위안과 소통의 정서가 필요한 때에 비대면방식의 독서캠프로 폭넓은 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에 도움이 되고 팀작업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페이지 바로가기]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천안)
등록일
2020-09-24
조회수
22994
[기획] 코로나 재확산, 대한민국 속 상명인들의 이야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또다시 시작된 2학기 온라인 강의! 코로나 시대, 상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만나봤습니다. 지난 8월, 우려했던 코로나19가 재확산됐습니다. 우리 대학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중간고사까지 비대면 수업 방침이 내려졌고, 2학기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거라 기대했던 상명인들은 또다시 집에 머물며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다시 전국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 상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서울캠퍼스 홍보대사들이 비대면 인터뷰로 만나보았습니다. (※ 인터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기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다은(글로벌경영학과 18) / 강원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글로벌경영학과 김다은입니다. 현재 비대면 수업으로 코로나 감염을 피해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을 피하기 위해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 수강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전에 해보지 못한 다양한 취미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삶에 변화가 있나요? 평소 바쁘게 지내다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점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과 대외활동, 아르바이트로 저를 돌볼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코로나를 계기로 지난 학교생활을 돌아볼 수 있었고, 제 자신을 좀 더 챙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어떤가요? 온라인 강의의 최대 장점은 통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통학하는데 길 위에서만 길게는 왕복 4시간을 통학하는 동기도 봤어요. 하루에 4시간을 일주일로 환산하면 공강이 없다는 전제하에 20시간을 길에서 보내는 거죠.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학교에서 강의 듣는 것만큼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고, 쉬는 시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져서 한번 집중이 흐트러지면 다시 페이스를 찾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또, 과제도 늘어나서 과제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느껴지고요. 강원도의 코로나 상황은 어떤가요? 다행히 강원도는 코로나 확진자가 타지역과 비교해 많지 않지만, 관광객이 많이 오기 때문에 계속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외출과 외식을 자제하고, 가급적 음식을 주문해서 먹거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 또, 평소 가족들과 해안선 드라이브나 밤바다 산책도 자주 했었는데, 코로나 발생 이후 관광객이 바다를 많이 찾다 보니 올해는 그쪽으로는 안 갔습니다. 현재의 상황과 관련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사실 꼰대스러운 답변이 될까 봐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야기하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에 당황하기보다는 빠르게 적응하고,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고민하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이 전에 없던 상황들이라 힘들 수 있지만, 자격증 공부,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 등 이러한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들 건강하게 다시 캠퍼스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정현지(지적재산권전공 17) / 광주광역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지적재산권전공 17학번 정현지입니다. 올해 코로나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처음 학기가 시작될 때는 대면 강의가 원칙이어서 서울에 거주지를 구했었는데,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학교의 이후 공지를 기다리며 2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이외의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고, 대외활동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집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ㅋ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가 있나요? 우선은 어디를 가든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또, 외출을 한 후에는 바로 손을 씻고 입은 옷과 가방을 모두 소독하고 핸드폰까지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는 저만의 루틴이 생겼고요. 가장 답답한 점을 저는 공연에 관심이 많아서 인디밴드 페스티벌이나 풍물 공연을 자주 보러 다녔는데,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학교 강의가 지난 학기부터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과연 졸업하기 전에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될까? 하는 의문도 생겼습니다. 온라인 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간이 여유롭다는 장점이 있어요. 실시간 강의를 제외하고는 시간표에 상관없이 제가 듣고 싶은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거든요. 덕분에 실제로는 수업 시간이지만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는 제가 잠깐 놓쳤거나 제대로 듣지 못한 부분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단점은 장점과 마찬가지로 '자유롭다'인데요. 온라인 강의가 자율권이 존중되다 보니 강의를 미루다가 몰아 듣는 경우도 생기고, 그러면서 대충 강의를 듣는 경향도 생기기도 합니다. 또, 직접 사람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들을 때보다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팀 프로젝트나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줌으로 하거나 카톡으로 대화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소소한 자신만의 행복을 위한 팁이 있다면? 저는 평소 매일 사람을 만날 정도로 저만의 시간이 없는 편이었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생일선물로 받아두고 시간이 없어 시도했지 못한 칼림바를 연주하거나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요리를 해보는 소소한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코로나 상황은 어떤가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일상 속에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광주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신천지나 유흥업소, 워터파크 등 한 번씩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위기도 있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바뀌면서 저희 가족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동생은 올해 대학에 입학했는데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한 번도 캠퍼스를 밟아보지 못했고, 엄마는 프리랜서 교육자인데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줌이나 동영상 제작법을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한 달에 한 번은 광주와 서울을 오갔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동 시 전염되는 위험 때문에 타지역에 가지 못한지 꽤 되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한 번도 못 간 사람도 있고, 중간에 갑자기 온라인으로 변경된 사람도 있을 텐데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찾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강의로 인해 시간 운용이 자유롭다는 장점을 활용해 자격증 공부나 대외활동, 공모전 등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김상우(스포츠건강관리학과 17) /제주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17학번 김상우입니다. 본가가 제주도에 있는데, 코로나 상황 이전부터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지난 2월 가족들의 걱정으로 본가에 내려가 있었는데요. 서울 자취방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둘수만은 없어서 현재 서울에 올라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코로나 상황은 어떤가요? 제주도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타지역과 비교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50명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격일로 1명씩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임에도 무리해서 제주도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제 삶에서 거의 유일한 외출이었던 헬스장에 가는 것도 금지되어 오로지 집에서만 모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불편하고 아쉽지만 지금 잘 참아낸다면 마스크를 벗고 운동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 오지 않을까?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또, 연이은 태풍으로 제주도는 막심한 피해를 입었는데요. 도로가의 나무가 쓰러지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댁 마당에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저도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삶에 변화가 있나요? 최근 제 삶에서 당연했던 것들을 빼앗기고 있다는 게 피부로 와닿습니다. 원래 활동적인 성향인데다 주변 지인들을 많이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간단히 마트에 가는 것도 꺼려져서 웬만하면 배달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위한 팁이 있다면? 요즘 부쩍 가족들과 가까워졌습니다. 서로 바빠 얼굴만 잠깐 보면서 살았는데 가족들과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합니다. 전에는 얼굴 보기도 바빴고 지금 상황은 상상도 할 수 없죠. 조금 오글거리기는 하는데, 최근 가족애가 점점 쌓이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등교를 위한 시간과 수업 사이에 생기는 공강시간이 온라인 강의에서는 없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 생겼습니다. 학업적인 면에선 강의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공수업이나 처음 접하는 교양 과목에서는 강의 도중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반복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데에는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은 교수님 혹은 수강생 간의 상호작용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의 경우 실기과목이 있는데, 이런 수업은 이론만으로는 교수와 학생이 100%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0학번 후배님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에 대해 가장 큰 피해자(?)가 20학번 신입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후배들의 심정을 100% 이해할 수 없겠지만, 왜 하필 본인이 신입생일 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생각하면 더 우울해지고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성의 끈을 놓고 사회의 지침을 무시하면서까지 외출하는 것은 삼가고, 현 상황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찾으면서 지금 상황이 빨리 끝나길 기다리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아직 만나지 못한 20학번 후배들! 건강하게 학교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는 2020년의 시작과 함께 등장해 9월인 현재까지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위기에 대처하고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두가 있기에 우리의 간절한 바람도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다만, 그 평온함이 하루 빨리 다가 올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 교직원 모두 힘을 합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코로나 속 상명인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포스트 계정(http://naver.me/x5LTPW5E) 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nsplash]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서울)
등록일
2020-09-23
조회수
23067
[문화] 조형예술전공, 공공미술 전시회 「수색 물색」
문화예술대학 조형예술전공 학생들이 9월 23일부터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예술공간 서:로’에서 공공미술 전시회 「수색 물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형예술전공 17명 학생이 참여한 ‘프로젝트 비트의 전성시대’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0년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대학과 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현장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실현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은평구 수색동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추억’, 더 좋은 무언가를 위한 ‘끊임없는 논쟁’ 등을 관찰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떠나보내기’와 ‘맞이하기’의 방법에 대해 예술적으로 고민하고자 했다. 재개발이 예정된 수색동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라지는 것과 바뀔 것 사이에 있는 오늘의 소중함과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지만 화려하지 않거나 환영받지 못한 존재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것, 살아갈 사람들이 자신이 살아갈 곳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사진과 영상, 설치작품 등 예술 작품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적 변화를 유도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개발에 대한 일방적인 인식을 다변화시키고, 지난 시간에 대한 집착이 아닌 그 시간을 잘 떠나보내는 방법을 모색하며, 자신의 빛을 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빛깔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전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후 진행된다. 한편,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째로 상명대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함께 선정된 5개 대학과 함께 ‘서울은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향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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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서울)
등록일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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